서울대 총장 “학내외 비인간적 일 만연…선의지 확립”
수정 2015-01-02 10:28
입력 2015-01-02 10:28
학내 성추행 사건 간접 언급’선한 인재 장학제도’ 시행
성 총장은 2일 시무식 신년사에서 “서울대가 개인주의와 도덕적 위기가 감도는 무표정한 교정이 돼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지난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일부 교수의 학생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서울대는) 선의지가 충만한 인재를 양성해야 하고 지식활동 또한 선의지로 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기초해 인성을 회복함으로써 인류에 대한 배려심과 이타심을 복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한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1학기부터 차상위 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한 인재 장학제도’를 시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성 총장은 “인재들이 물질적 부담으로 선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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