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저혈당, 심혈관질환 위험↑”<영국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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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15 11:14
입력 2014-12-15 00:00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을 겪으면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 대학 당뇨병연구센터의 캄레시 쿤티 박사가 1형(소아)당뇨병 환자 3천260명과 2형(성인)당뇨병 환자 1만422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이 발생하면 저혈당을 겪지 않는 환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60%, 사망 위험이 2~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쿤티 박사는 밝혔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관리가 잘 안 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지만 이는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져도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나 투약을 통해 혈당을 낮추다 보면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져 저혈당 상태에 빠지는 수가 있다.



또 투약 후 운동이 지나치거나 식사를 걸러도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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