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등 조계종 종회 부적격 후보들 사퇴해야”
수정 2014-10-13 15:06
입력 2014-10-13 00:00
자정센터는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전원 이상없음 결정을 내렸다”며 “입후보자들의 상당수는 종단의 자정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고 호법부가 제 기능을 한다면 입후보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입후보자들 가운데는 성폭행 논란으로 주지직에서 사퇴한 스님, 직권남용에 의한 국고 부당지원과 관련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스님, 국고보조금 유용에 관한 감사 도중 보직을 사퇴한 스님, 10여 차례 전과를 가진 스님 등이 포함돼 있다고 자정센터는 주장했다.
센터는 “조사선(祖師禪)을 표방하는 조계종단의 법륜은 진창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욕망의 수레만 정치의 대문을 활보하고 있다”면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거짓과 허상이 진여를 비웃는데도 피범벅이된 어깨로 진창에서 법륜을 밀어내야 할 수좌스님들까지 결기를 잃어버렸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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