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무역수지 적자 13년새 2.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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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0-10 07:33
입력 2014-10-10 00:00

김치수입 2002년 대비 24배나 급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9일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무역수지 적자가 13년만에 2.5배나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산업 무역수지 적자는 2000년 69억2천5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45억7400만달러로 255%나 늘었다는 것이다.

농식품산업 수출액이 2000년 15억900만달러에서 지난해 57억2500만달러로 늘어나는 동안 수입액은 2000년 84억3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02억9900만 달러로 급증했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수입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품목은 김치로 2002에 비해 2012년 수입이 24배나 급증했고 이어 고추·포도·돼지고기·밀·바나나 등의 수입이 많이 늘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산업 무역수지가 사상 최고치로 흑자를 낸 것과 대비된다”면서 “정부가 국내 농식품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우수농식품 발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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