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건보재정 안정…제약업 ‘비중확대’”
수정 2014-09-12 08:41
입력 2014-09-12 00:00
이에 따라 제약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상(2천500원→4천500원 기준)을 통해 담뱃값에서 차지하는 건강증진부담금 비중이 14.2%(354원)에서 18.7%(841원)로 확대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번 인상으로 담배 판매량이 23% 줄어들어도 건강증진부담금 규모는 1조6천887억원에 이르고 현재 판매량이 유지된다면 최대 2조4천90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5∼2013년 연평균 부담금이 9천928억원인 만큼 부담금 증가폭은 6천959억원에서 1조4천977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 이후 건강보험 재정이 양호해진 상황이므로 이번 담뱃값 인상이 최종 시행되면 건보 재정은 더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강력한 약가 인하 정책이 중단기에 도출될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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