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SK텔레콤 제2 성장기 진입”
수정 2014-09-01 08:59
입력 2014-09-01 00:00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성장은 가입자 확대를 통한 양적 성장을 보였던 제1 성장기와 다르게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통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올리는 질적 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텔레콤은 LTE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전송 원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 도입 등을 통한 가격 인하를 바탕으로 데이터 사용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일반 LTE 가입자보다 1만5천원 이상 높은 ARPU를 보이는 LTE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증가로 전체 ARPU가 4만원으로, 영업이익은 3조원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는 2000년대 전후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바탕으로 가입자를 10배 이상 늘려 영업이익을 2조원 이상으로 올려놓았던 양적 성장과 비견할 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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