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하반기 이통사 수익 호전 예상”
수정 2014-08-22 08:41
입력 2014-08-22 00:00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통위의 제재는 통신업종 수익과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과징금 부과가 단기 손익에는 부담을 주지만 과열 주도업체에 대한 제재로 경쟁 억제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3분기 들어 현재까지 일평균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8% 감소했다”며 “10월부터 단통법이 시행되면 경쟁이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이통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0% 늘고, 내년 영업이익도 올해 조정 영업이익(KT 일회성 비용 제외)보다 2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방통위는 불법 단말기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부과한 영업정지 시기를 추석 연휴 전후로 정했다. 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각각 371억원, 108억원, 10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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