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총리 美뉴저지 위안부 기림비 방문
수정 2014-08-06 09:36
입력 201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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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5일(현지시간) 뉴저지 유니언시티에 새로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한 전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 문제는 앞으로 인류 역사에서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참혹한 성노예 문제”라며 “이것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한국 여성이 가장 먼저 외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법이 지난 1993년 제정된 점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는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이런 기림비를 만들어 국민과 한국을 찾는 온 세계 사람들이 새로운 역사를 꿈꿀 수 있는 상징물이 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뉴욕에 도착했으며 일주일여 미국에 머물며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코,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재외동포처 신설을 추진하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재외동포처나 재외동포청을 만들어 어느 곳에서도, 어느 세대에게도 우리의 얼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고 우리의 문화를 계승하는 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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