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장, 여군 성추행 어떻게 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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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18 14:07
입력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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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자리에서 2명 엉덩이 쓰다듬어…보직해임

해군 호위함 함장이 음주 회식을 하다가 여군 간부 2명을 성추행해 보직해임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7일 중령 A씨가 부하들과 회식 후 2차로 주점에 갔고 그 자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여군 간부 2명에 대해 엉덩이를 쓰다듬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성추행을 당한 여군 간부들은 사건 발생 후 상부에 보고했고 해군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A씨를 지난 11일 보직 해임했다.

이 관계자는 “성군기 위반 사고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고 있다”면서 “이번 성추행 사건도 군 검찰에 이첩돼 현재 A씨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은 지난 4월 중순에도 한 초계함 내에서 성추행 및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자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함장(중령)을 보직해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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