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8조 예상”
수정 2014-07-09 08:26
입력 2014-07-09 00:00
아울러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의 성장이 둔화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줄어든 7조2천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판매 부진이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 실적은 메모리 호조세와 정보기술(IT)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보다 3.2% 늘어난 53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7조8천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판매량은 7.5% 늘어난 8천407만대를 예상하지만, 아이폰 6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모바일 부문의 마진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성장 둔화로 실적 및 주가 흐름에 눈높이를 낮춰가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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