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남북공동성명 42돌…여야 ‘온도차’ 성명
수정 2014-07-05 00:00
입력 2014-07-05 00:00
與 “北 도발 자제”, 野 “인도적 지원” 촉구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논평에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7·4 남북공동성명’의 합의정신을 훼손하는 북한의 도발에 유감을 표한다”며 “북한은 이러한 반민족적 행위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함 대변인은 “’7·4 남북공동성명’의 정신을 실현하려면 북한의 전향적 자세가 필수적”이라며 “북한은 남북 화해와 협력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개성공단처럼 대화와 신뢰로 남북의 번영을 열어가는 길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함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7·4 남북공동성명’의 정신이 빛날 수 있도록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드레스덴 선언을 일관되게 추진해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끌어내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금은 남북관계 개선에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지원을 매개로 대화를 시작해 5·24 조치 재검토 등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납치문제 특별조사 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기로 함에 따라 일본도 대북제재를 일부 해제한 것을 두고 “북일 관계가 더욱 진전돼 한반도 평화와 안정, 6자 회담 재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도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는 만큼 남북관계에서도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개선 의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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