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고노담화 흔들기, 당장 걷어치워야”
수정 2014-06-23 13:06
입력 2014-06-23 00:00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역사는 부정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 시기 고노담화가 외교적 실수라느니 뭐니 하면서도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며 공식적인 부정은 하지 못하고 있었던 일본이 최근 노골적으로 검증을 운운한 보고서까지 발표하게 된 것은 그들의 그릇된 역사관의 집중적 발로”라고 밝혔다.
이어 “일제의 성노예 범죄는 역사에 전무후무한 특대형 반인륜적 범죄로서 결코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지 않는다”며 “오늘날 일본이 성노예 범죄를 집요하게 왜곡부정하는 것은 스스로 국제적 고립과 정치적 파멸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현 일본 정부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그 책임을 다음 세대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일본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고노담화 왜곡부정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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