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첫차 선호도에서 제네시스 ‘깜짝’ 2위”
수정 2014-06-19 10:35
입력 2014-06-19 00:00
현대모비스 조사, 2명 중 1명 “집보다 차 먼저”…실제 자차 운전자는 감소세
현대모비스는 전국 18개 대학 재학생 1천96명(남학생 605명, 여학생 491명)을 대상으로 ‘2014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기아차 쏘울(6.7%)이 첫차 구입시 가장 호감이 가는 국산차로 꼽힌 가운데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6.4%)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가격이 4천660만∼6천960만원으로 비싸고 연비는 9.0∼9.4㎞/ℓ에 그치는 대형차 제네시스가 대학생에게 인기를 얻은 현상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신형 제네시스가 한층 젊어진 감각으로 20대 초중반에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수입차는 BMW 미니쿠퍼(7.3%), 폴크스바겐 비틀(4.8%), 아우디 A7(4.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차량 선택의 최우선 고려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23.5%가 연비를 꼽았고, 디자인 22.4%, 가격 14.8%, 성능 13.0% 등의 순이었다. 작년 조사에서는 디자인이 34.0%로 연비(21.3%)를 크게 앞섰지만, 1년만에 순위가 역전됐다.
선호하는 차종은 세단(31.4%), 스포츠유틸리티차량(29.3%), 쿠페(13.0%)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대학생은 2012년 9.6%에서 작년 6.9%, 올해 5.5%로 3년 연속 줄었지만, 집보다 차를 먼저 사겠다는 수요는 작년 34.3%에서 올해 46.4%로 급증했다.
자세한 내용은 MCARFE블로그(www.mcar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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