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北 4년째 ‘위험국가’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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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25 07:32
입력 2014-02-25 00: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이달 중순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북한을 이란과 함께 국제사회의 금융거래에 가장 큰 위협국가로 지목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전했다.

이로써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북한을 돈세탁 위험국가로 판단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관계자는 “(북한 등 위험국가들은) 국제 금융망의 투명한 자금거래에 대한 최대 위협세력”이라며 “이 국가들은 돈세탁을 막고 테러 자금을 차단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거래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34개국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걸프협력위원회(GCC) 등 국제기구 2개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구는 2007년부터 북한에 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고 관련자산을 동결할 것을 권유했지만 북한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RFA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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