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계룡건설, 올해 흑자전환 가능”
수정 2014-02-24 08:13
입력 2014-02-24 00:00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지난해 계룡건설은 연결기준 영업손실 501억원과 당기순손실 793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준공 후 미분양이 쌓인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대손충당금 800억원과 펜타포트 소송, 용산역세권개발 지분손실 1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말 기준 PF 우발채무는 772억원으로 대전 도안과 세종시 계룡리슈빌, 대전 노은, 화성 동탄 등 사업장과 관련된 것”이라며 “다만, 현재 4개 사업장의 평균분양률이 99.9% 수준으로 단 2가구만 미분양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주택관련 대손충당금을 쌓지 않아도 되며 소송과 지분손실 등 일회성 비용도 없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특히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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