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여자컬링, 캐나다에 역전패…8위로 마무리
수정 2014-02-18 04:40
입력 2014-02-18 00:00
스킵(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9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에 4-9로 졌다.
이미 상위 4개 팀이 올라가는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최종 성적 3승6패를 기록, 10개 팀 중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개최국 러시아가 한국과 같은 3승6패를 거뒀지만 두 팀 간 대결에서 이겼던 한국이 8위에 올랐다.
캐나다는 9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스웨덴, 스위스, 영국이 4강에 합류했다.
캐나다를 상대로 득점에 유리한 후공으로 1엔드를 시작한 한국은 2점을 먼저 뽑아내 상쾌하게 출발했다.
2엔드에 한 점을 내줬지만 3엔드에서 다시 두 점을 추가하며 앞서나가 기적 같은 승리의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5엔드에 한 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7엔드부터 9엔드까지 5점을 빼앗겨 역전당하고 말았다.
결국 한국은 10엔드는 치르지 않은 채 4-9로 대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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