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극에 4번째 과학기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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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08 15:10
입력 2014-02-08 00:00
중국이 남극에 건설한 4번째 과학기지인 타이산(泰山)기지가 8일 정식으로 준공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남극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랜드’의 해발 2천621m 지역에 세워진 타이산기지는 연건축면적 1천㎡ 규모로, 최대 20명의 연구원이 동시에 생활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남극의 여름철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기지에 머물며 기후변화와 지구 자기, 빙하 등의 분야를 탐구할 예정이다.

타이산기지의 사용 연한은 15년이며 고정익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를 갖췄다.

통신은 중국이 1985년 남극에 자국의 첫 과학기지인 창청(長城)기지를 세운 이후 중산(中山)기지, 쿤룬(昆侖)기지에 이어 이번에 4번째 과학기지를 건설함으로써 남극에 대한 입체적인 과학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타이산기지가 중산기지와 쿤룬기지의 사이에 위치해 남극의 주요 연구 대상 지역인 그로브 산악지구 등을 커버할 수 있어 연구 범위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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