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비방중단’ 언급한 北…軍 “특이동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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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30 19:04
입력 2014-01-30 00:00

軍 “북한군 정상적 동계훈련 지속…27∼29일 훈련은 예년보다 고강도”

북한이 이달 중순 소위 ‘중대제안’을 통해 상호 비방·중상 중지일로 제시한 30일 북한군은 특별한 동향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은 현재 정상적인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7∼29일 훈련은 예년보다 강도가 더 높았다”고 전했다.

북한군의 동계훈련은 기계화부대의 기동훈련과 해안포 부대의 갱도진지 점령훈련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군사적 적대행위 중단의 일환으로 전방에 배치된 전력을 뒤로 뺄 가능성에 대해 “그런 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국방위원회 이름으로 우리측에 보낸 소위 ‘중대제안’을 통해 30일부터 상호 비방·중상을 중지하자고 제의했다.

또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하면서 자신들이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군이 이달 중순부터 서부전선 일대에서 대남 비방전단 살포 작전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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