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평통,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南 참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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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24 17:10
입력 2013-11-24 00:00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4일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에 우리 정부가 참여한 사실을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남한이 “이번에 또다시 ‘공동제안국’으로 나서서 ‘북인권 결의안’ 조작에 앞장서 가담하였을 뿐 아니라 결의안이 강압 ‘통과’되자 남 먼저 ‘환영’이니 뭐니 하면서 설레발을 쳐댔다”고 밝혔다.

이어 “괴뢰패당은 미국에 추종하여 인권 문제를 동족대결, 체제대결의 불순한 목적에 이용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다”며 한국 정보기관이 제3국에서 북한 주민을 ‘유인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또 남한이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모략책동에 계속 매달리다가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20일 유엔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이 채택되자 같은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존엄 높은 사회주의 제도를 어째 보려는 적대세력들의 가소로운 시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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