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결과 낙심’ 부산구치소 수감 조폭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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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25 10:25
입력 2013-10-25 00:00
부산구치소에 입감된 조직폭력배 간부가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데 실망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오후 9시 58분께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장모(42)씨가 독방 화장실 창문 틀에 속옷을 묶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장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구치소 측은 장씨가 이날 부산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자 이에 낙심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의 모 조직폭력배 간부로 알려진 장씨는 사상구 일대 스포츠마사지 업주 등을 협박해 8천만원 가량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 25일 부산구치소에 입감됐다.

부산구치소 측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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