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경쟁 과열”…올해 통신사 과징금 사상 최대
수정 2013-10-14 15:32
입력 2013-10-14 00:00
올해 과징금 722억7천만원, 2010년 이후 총 부과액 절반 넘어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 관련 사업자별 과징금 현황’ 자료를 보면 2010년 이후 현재까지 통신 3사에 부과된 과징금은 총 1천167억1천만원이다.
SK텔레콤이 648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331억6천만원, LG유플러스가 187억2천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이들 3사의 과징금은 총 722억7천만원으로 2010년 이후 과징금 총 합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조금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의원은 “최근 들어 통신사들의 보조금 지급이 심각할 정도로 과도해지고 있다”면서 “방통위가 통신사들의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을 억제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 관련 사업자별 과징금 현황>
┌────┬──────┬──────┬──────┬────┬─────┐
│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합계 │
│ │ │ │ │ 9월말 │ │
├────┼──────┼──────┼──────┼────┼─────┤
│ SKT │114억8천만원│68억6천만원 │68억9천만원 │396억원 │648억3천만│
│ │ │ │ │ │ 원 │
├────┼──────┼──────┼──────┼────┼─────┤
│ KT │ 48억원 │36억6천만원 │28억5천만원 │218억5천│331억6천만│
│ │ │ │ │ 만원 │ 원 │
├────┼──────┼──────┼──────┼────┼─────┤
│ LGU+ │ 26억원 │31억5천만원 │21억5천만원 │108억2천│187억2천만│
│ │ │ │ │ 만원 │ 원 │
├────┼──────┼──────┼──────┼────┼─────┤
│ 합계 │188억8천만원│136억7천만원│118억9천만원│722억7천│1천167억1 │
│ │ │ │ │ 만원 │ 천만원 │
└────┴──────┴──────┴──────┴────┴─────┘
<자료 : 이재영 의원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