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국관광객 기념품 전체 면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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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29 11:35
입력 2013-09-29 00:00
일본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면세(免稅)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외국 관광객이 일본에서 사는 기념품 전체에 대해 원칙적으로 소비세를 면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소비세율은 5%인데 조만간 8%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전기제품이나 양복 등은 외국인 면세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인기가 많은 화장품, 식료품 등은 제외하고 있다.

출국할 때 세금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2020년 도교 올림픽 등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려는 것이다.

또 작년에 일본은 찾은 외국인이 쓴 1조861억엔(약 11조8천330억원) 가운데 약 31%가 쇼핑 등에 지출됐는데 면세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늘리겠다는 전략도 깔렸다.

작년에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37만 명으로 관광 기반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진 것에 비해 적은 편이다. 일본은 일단 1천만 명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을 찾은 외래 여행객은 작년에 1천140만 명으로 인원수로는 일본을 한참 앞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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