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열풍’ 올해 수입량 24% 증가…가격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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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15 12:10
입력 2013-09-15 00:00

위스키는 정반대…”도수 높은 주류 수요 감소”

와인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입 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내놓은 ‘와인·위스키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와인 수입량은 총2만2천387㎘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8천122㎘)보다 23.5% 늘었다.

평균 수입가격은 병당 4천256원으로, 지난해의 4천415원보다 3.6%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스파클링의 수입량이 32.4% 증가하면서 수입가격은 9.8% 떨어져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적포도주는 수입량이 25.7% 늘고 수입가격은 4.3% 떨어졌다. 백포도주는 수입량이 16.6% 증가하고 수입가는 1.7% 하락했다.

이에 비해 위스키는 수입량이 1만1천130㎘로, 작년 동기(1만3천134㎘)보다 15.3% 감소했다.

위스키의 평균 수입가는 병당 8천354원으로 지난해보다 0.2% 올랐다. 영국산이 전체 수입의 94%를 차지했다.

위스키 수입량은 지난해에도 12%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와인 수요의 저변은 점차 확대되는 데 반해 위스키처럼 도수가 높은 주류는 수요가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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