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교육환경이 우수한 아파트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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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2일 실시한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천159명의 응답자 중 95.8%가 교육환경과 아파트 가격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가족 구성원은 ‘자녀’라는 응답이 71.9%로 가장 많았다.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사려고 어느 정도의 비용을 더 부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가장 많은 응답자의 41.0%가 ‘500만원 이상∼1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했고 ‘3천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도 12.3%였다.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로는 ‘유명학원가 인근 아파트’(40.8%)가 가장 많이 꼽혔고 도서관·독서실 등 단지 내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이 우수한 아파트는 응답자의 32.5%가 지목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건설사들도 단지 안팎에 교육 특화환경을 조성한 신규 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분양 예정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단지 내 2층으로 구성된 별동(別棟) 학습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숲속 어린이집, 초등·유아를 위한 아동교육기관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조선에듀케이션 교육시스템’, 성인 대상 수원여대 ‘평생교육원’까지 들어선다. 초·중·고교 등 학교시설도 단지에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시청역 인근 중구 순화동 일대에 분양하는 주상복합단지 ‘덕수궁 롯데캐슬’에선 이화여자외고와 예원학교를 도보로 10분 내에 갈 수 있고 인창고교와 경기대학교도 가깝다. 단지 내 복합커뮤니티공간 캐슬리안센터 안에 키즈카페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