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 남편까지 동원해 ‘처녀 사기극’
수정 2013-08-23 17:10
입력 2013-08-23 00:00
5년차 가정주부인 엄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처녀 행세를 하며 김모씨(40)와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씨는 김씨로부터 선물과 생활비 등 17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엄씨는 자신의 친조카들에게 김씨를 매형이라 부르게 시키고 김씨와 결혼반지를 보러 가는 자리에 자신의 실제 남편을 ‘사촌동생’이라 속여 대동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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