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비싸게 주고 산 우윳값 보상”
수정 2013-08-08 17:02
입력 2013-08-08 00:00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매일유업이 출고가를 올리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도 오전 10시 개장과 함께 이를 판매 가격에 반영해 판매했다.
그러나 농협 하나로마트가 출고가 인상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매일유업도 출고가를 올렸다가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자 대형마트도 판매가를 환원하면서 같은 제품을 오전에 비싸게 주고 산 소비자에 대한 보상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3사는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기간에 상관없이 차액(흰우유 기준으로 ℓ당 250원)을 환불한다는 지침을 전 점포에 내려 보냈다.
업계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출고가 인상 계획을 철회한 것이 아니라 시기만 보류한 것”이라며 “결국 이달 안에 ℓ당 250원까지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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