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10만 국정원 촛불대회’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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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08 16:28
입력 2013-08-08 00:00
시민단체들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규명을 촉구하며 9∼10일 전국에서 열리는 ‘10만 국민촛불대회’에 참여해 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했다.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 및 축소은폐 의혹규명을 위한 시민사회시국회의(국정원 시국회의)’는 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일 오후 7시 서울광장 등 전국 곳곳에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라는 함성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라며 “중단될뻔한 국정조사가 시작됐지만 진상 규명 없이 끝날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이렇게 해서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무시하는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없다”며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분들 한명 한명이 모여 10만 개의 촛불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10만 국민촛불대회’는 오는 9∼10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9일에는 광주 금남로, 창원 정우상가 앞, 청주 성안길 입구 차 없는 거리, 전주 경기전 앞 등에서, 10일에는 서울광장,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옆, 대전역 서광장, 대구 한일극장 앞, 울산대공원 동문 앞 등에서 촛불대회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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