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적조 종합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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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08 16:05
입력 2013-08-08 00:00

<<사진 있음>>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8일 남해안 적조 현장을 방문해 “이번 적조가 끝나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폐사 양식어류 매몰지, 학림도, 용초도를 거쳐 거제시 가배해역을 둘러봤다.

홍 지사는 “매년 적조가 올 텐데 황토만 뿌릴 수는 없으며 자연재해를 탓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다고 해도 어업인들이 받을 수 있는 실익은 농어업대책법과 큰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조가 발생하면 어차피 (양식어류가) 다 죽는다”며 “적조가 어느 정도 예상되면 미리 물고기를 수매하거나 치어 방류를 해서 어족 자원도 보호하고 어민 피해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하나의 방법으로 양식어류를 활용한 어묵공장을 건립, 고급어묵을 만들어 팔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경남도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을 ‘적조방제의 날’로 정하고 매일 1천 척 이상의 선박을 동원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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