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매머드’ 부대변인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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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08 15:59
입력 2013-08-08 00:00
새누리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수석부대변인 12명을 포함한 54명의 부대변인단을 임명했다.

전체 부대변인 가운데 17명을 새로 임명했으며, 33명은 유임했다. 여기에 청년 부대변인 4명을 별도로 선임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출신 지역을 고려해 지역별로 고르게 배치해 지방자치의 의미를 살리고 여성도 배려했다”면서 “지난 대통령 선거 때와 비교해 부대변인단 규모를 줄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작년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체제에서는 70여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했었다. 업무량이 감소해 이번에 54명으로 인원을 줄였지만 여전히 국내 정당 가운데 최대 규모다.

제1야당인 민주당의 경우 부대변인단은 상근 3명, 비상근 3명 등 모두 6명에 불과하다.

이렇게 대규모 부대변인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을 두고 내년 6월 전국 지방선거를 포함해 각종 선거를 앞두고 경력 관리 차원에서 ‘무임소’ 대변인을 임명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경기 안양시 만안구 조직위원장으로 장경순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임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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