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日지도자 야스쿠니 참배 수용 못 해”
수정 2013-08-07 09:27
입력 2013-08-07 00:00
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어떤 형식, 어떤 신분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든 이는 모두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 부인을 기도하는 것으로서 중국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 문제는 일본 집정자들이 자국 역사를 솔직히 되돌아볼 수 있는지, 피해국 인민의 감정을 존중할 수 있는지와 관련이 된다”며 “일본이 신중한 태도로 아시아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전날 히로시마(廣島)에서 개최된 ‘원폭사몰자 위령식·평화기념식’ 참석 후 “각료가 개인으로 참배할지는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유다”고 말해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제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 외교부도 5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신사 참배는 있어선 안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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