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제안에 與 “여야 대표회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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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03 15:40
입력 2013-08-03 00:00
새누리당은 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파행 등으로 얽힌 정국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여야 간 협의할 사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현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안은 ‘여야 대표회담’을 비롯해 여야 협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및 독일 방문을 마치고 4일 오후 귀국하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역시 “앞서 제안한 여야 대표회담이 우선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다른 원내 관계자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황우여 대표와 먼저 협상을 하는 게 순서 아니겠느냐”면서 “굳이 청와대를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엄중한 상황에 처한 정국을 풀려면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상황타개를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박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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