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윤덕여 감독 “체력·기술·실수 보완돼야”
수정 2013-07-25 00:00
입력 2013-07-25 00:00
윤 감독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한 뒤 “한국 여자 축구가 발전하려면 체력·기술적인 면을 가다듬어야 한다”며 “사소한 실수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볼을 많이 소유하고도 이렇다 할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해 고배를 들었다.
사흘 전 북한에 무릎 꿇은 한국은 2연패 해 일본(1승), 북한(1승), 중국(1승1패)에 뒤져 최하위가 됐다.
윤 감독은 “전반적인 경기 흐름에서 우리가 잘했다”면서 “2패를 당해 선수들이 기죽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선수들의 사기 저하를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도려내고 가다듬어야 할 부분을 발견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좋은 팀으로 가려면 오늘 경기에서 나왔듯 하지 말아야 할, 보이지 않은 사소한 실수 역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통렬한 중거리포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준 김나래(수원FMC)의 활약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나래는 한국이 0-1로 뒤지던 전반 8분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깜짝 골을 터뜨렸다.
윤 감독은 “좋은 신체 조건과 슈팅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감독이 바란 것을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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