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무원들 출장 중 마사지 업소 찾아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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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07 09:29
입력 2013-07-07 00:00
전남 화순군 공무원들이 출장 중에 마사지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모 부서 소속 공무원 4명은 지난 5월 전남 목포의 한 마사지 업소를 찾았다.

과장과 계장 등 간부 공무원 2명은 이 업소에서 1시간 가량 마사지를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휴식차 마사지 업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화순힐링푸드축제(5.16∼19)를 앞두고 홍보를 위해 함평과 신안에 출장을 갔다가 이 업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이들이 마사지 업소에 들러 성매매를 했다는 첩보를 입수, 조사를 벌였지만 혐의점을 밝혀내지 못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이 들른 업소는 순수하게 마사지만 받는 곳이었고 성매매를 하는 곳은 아니었다”며 “업무 시간에 개인 용무를 보는 행위는 경찰이 아닌 군에서 처리할 문제”라고 밝혔다.

화순군의 한 관계자는 “출장 중이라도 업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마사지를 받은 것은 잘못된 일이므로 정확한 사실을 조사해 징계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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