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서 운동하는 학생 지갑 전문절도범 구속
수정 2013-07-04 08:31
입력 2013-07-04 00:00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의 한 대학 농구장과 축구장 등에서 학생들이 의자 등에 놓아둔 지갑과 휴대전화를 포함해 총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생들이 운동에 집중하느라 주의가 소홀한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주변의 의심을 피하려고 반바지와 티셔츠, 모자 등 운동복 차림으로 운동하는 척하면서 대상을 골랐으며, 범행 후에는 감시카메라가 없는 곳으로 가 빈 지갑과 가방 등을 버렸다.
서울 시내 대학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범행하다 4차례 형사 처벌을 받았던 A씨는 경찰에서 2009년 2월 출소 이후 수입이 일정치 않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