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서 약초 캐던 60대 남성 3일째 실종
수정 2013-07-02 10:40
입력 2013-07-02 00:00
2일 강원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홍천 내면 명계리 오대산에서 약초를 캐던 백모(64·경기 성남)씨가 연락이 끊겨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지난달 28일 혼자 오대산을 찾은 백씨는 같은 달 30일 오전 민가에 내려와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다시 산에 오른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서와 관찰 소방서, 군청은 수색인력 150여 명을 투입하고, 구조견까지 동원해 3일째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백씨의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 지역은 등산로를 설치할 수 없을 정도로 산세가 험한 곳”이라며 “현재 비까지 쏟아져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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