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이 모녀 물어…3살 아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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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28 16:41
입력 2013-06-28 00:00
맹견이 도로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모녀를 해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8시 32분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지리 한 도로에서 도사견이 A(32·여)씨와 딸(3)을 물었다.

이 사고로 딸은 얼굴 3곳과 목덜미·허벅지 1곳씩을 물려 중상을, A씨는 왼팔 1곳에 각각 상처를 입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개를 삽으로 때려 쫓아낸 뒤 주인 엄모(50)씨를 불러 우리 안에 가두게 했다.

이들 모녀는 유치원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도사견은 2년 6개월 생으로 엄씨는 이 개를 포함해 모두 다섯 마리의 같은 종 개를 키우고 있다.

경찰은 도사견을 묶어둔 고리가 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개를 도살하는 한편 개 주인을 조사한 뒤 과실치상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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