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야후스포츠 “다저스의 두 돌풍, 류현진과 푸이그”
수정 2013-06-18 10:06
입력 2013-06-18 00:00
“류현진과 푸이그, 현재 성공에 안주하면 안 돼”
미국 언론이 ‘괴물투수’ 류현진을 다저스의 희망으로 꼽았다. 쿠바 출신 강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돌풍, 류현진과 푸이그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과 푸이그의 최근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훌륭한 출발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더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에 대해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는 기대 이상”이라며 13경기에서 85이닝을 소화하고 방어율 2.85, 9이닝당 삼진 7.91개, 9이닝당 사4구 2.64개 등의 기록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지금까지 피홈런이 6개뿐이며 슬라이더와 직구, 체인지업이 각자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야후스포츠는 메이저리그의 타자들이 그의 투구에 적응하고 나서는 류현진이 어려운 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며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내디뎌야 한다고 지적했다.
야후스포츠는 데뷔 12경기 만에 20안타(4홈런)를 때린 푸이그가 다저스의 타선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방망이뿐 아니라 어깨 힘도 강하고 속도도 빨라 공·수·주 모든 영역에 걸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인이 데뷔 12경기 만에 20안타를 친 것은 1900년 이후 113년 만에 푸이그가 처음이라는 기록을 소개하면서 “쿠바산 미사일이 상대방을 초토화시키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모든 타자가 그렇듯 푸이그에게도 언젠가 슬럼프가 찾아올 수 있다며 이때를 위해 무작정 방망이를 내밀기보다 상대 투구를 더 지켜보고 선구안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야후스포츠는 지적했다.
또 팔, 목, 허리 부상 위험이 높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줄이는 것이 더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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