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올스타 중간발표 1루수 1위로 ‘점프’
수정 2013-06-17 17:13
입력 2013-06-17 00:00
이대호는 일본야구기구(NPB)가 17일 발표한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 18만5천1표를 얻어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2위를 달리던 이대호는 1주일 만에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12만3천101표)와의 순위를 뒤집었다.
첫 주에 2천 표, 지난주에 1만 표 차이로 이나바와 차이가 점차 벌어지는 듯했으나 최종 발표만을 남겨두고 오히려 6만 표 넘는 차이로 경쟁자를 제쳤다.
지금 순위를 유지한다면 이대호는 2년 연속 ‘별들의 잔치’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이대호는 지난해에는 이나바에 밀려 올스타 투표 최종 발표에서 2위에 올랐으나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오릭스의 팀 동료인 외야수 이토이 요시오가 25만8천969표를 얻어 양대리그 선수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투타를 겸업하는 니혼햄의 신인 오타니 쇼헤이는 외야수 부문에서 3위(13만3천466표)를 유지해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NPB는 오타니가 팬 투표에 의해 외야수 출전 선수로 뽑히면 올스타전에서 투수로도 마운드에 오르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16일 팬 투표를 마감한 NPB는 24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감독 추천으로 출장할 선수는 7월 1일 결정된다.
올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 19일(홋카이도 삿포로 돔), 20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 22일(후쿠시마현 이와키 그린스타디움) 세 차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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