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집단난투극’ 조폭 24명 무더기 입건
수정 2013-06-12 16:07
입력 2013-06-12 00:00
전북 익산경찰서는 12일 둔기와 흉기 등을 사용해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상해 등)로 조직폭력배 김모(28)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난투극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이모(27)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지역에서 활동하는 A와 B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달 13일 오전 3시2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차례 싸움 이후 A 폭력조직원은 B 폭력조직원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뒤쫓아가 쇠 파이프와 야구방망이 등을 사용해 차량을 부수고 마구 폭행하는 등 보복 폭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단순 폭력사건으로 접수된 사건을 심층수사한 결과 조직폭력배간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폐쇄회로(CC)TV와 현장 혈흔 등을 분석해 폭력배들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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