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재 스웨덴대사관, 수감중인 케네스 배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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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31 08:33
입력 2013-05-31 00:00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가 북한 ‘특별교화소’(교도소)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를 만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1일 전했다.

미국 국무부의 한 관리는 VOA에 북한에서 미국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하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 측이 지난 21일 배 씨를 면담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배 씨가 특별교화소에 입소했다고 발표한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 만에 면담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VOA는 스웨덴 대사관 측과 배 씨의 면담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전하지 않았고 국무부 관리는 특별교화소가 어떤 시설인지 묻는 말에 “현재로선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부는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가 지난 10일과 지난달 26일 배 씨를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서 북한 관련 여행사를 운영하던 배 씨는 지난해 11월 외국 관광객들을 인솔해 함경북도 나진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고 지난 4월 30일 북한 재판에서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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