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윤창중 사태’ 비난…”불통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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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11 00:00
입력 2013-05-11 00:00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0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거론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를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작가 박진경이 투고했다는 ‘성추행이 잘못된 인사탓, 그 책임은’이라는 글에서 이번 사건을 “세계정치사상 처음있는, 그야말로 남조선 보수패당만이 세울 수 있는 수치스런 기록일 것”이라며 “그런 자들이 집권자의 주위에 진을 치고 있으니 청와대의 정치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은 눈을 감고도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반응은 사건이 알려지고 채 하루도 안 돼 나온 것으로 매우 신속한 것이다.

이어 박 대통령이 야당과 새누리당 일부의 반대에도 윤 전 대변인을 임명한 사실을 거론하고 “사람들 속에서는 현 집권자의 인사를 두고 불통인사, 밀봉인사, 밀실인사, 나홀로 인사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그치지 않았었다”며 “그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에 명백히 드러난 셈”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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