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개사 인적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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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10 00:28
입력 2013-05-10 00:00

석유화학·트레이딩사업 부문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는 9일 이사회를 열어 SK인천석유화학주식회사(가칭)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주식회사(가칭)를 분할하기로 의결했다.

SK인천석유화학주식회사는 1969년 경인에너지로 출발해 한화그룹과 현대정유(현대오일뱅크)를 거쳐 2005년 SK그룹에 편입됐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주식회사는 원유와 석유 제품의 거래를 맡게 된다.

두 사업 부문은 인적분할을 통해 7월 1일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하는 비상장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는 기존 SK에너지(석유사업)와 SK루브리컨츠(윤활유사업), SK종합화학(석유화학사업)을 포함해 5개로 늘어난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분할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주식회사는 건설 중인 파라자일렌(PX) 설비가 내년에 완공되면 화학 전문 기업으로 특화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05-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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