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대화상대” 초·중·고생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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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06 11:37
입력 2013-05-06 00:00

광주학생생활 종합실태조사 분석 결과

광주지역 초·중·고교생의 7.8%만이 아버지를 가족 중 주요 대화상대로 꼽았다.

대화상대로는 어머니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아버지는 형제·자매보다 대화상대 순위에서 밀렸다.

6일 광주시교육청의 ‘학생생활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 중 주요대화 상대가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한 초·중·교생 6천899명 중 4천530명(65%)이 ‘어머니’를 꼽았다.

다음은 형제·자매로 응답 학생의 1천509명(21.8%)이 선택했으며 아버지를 대화상대로 꼽은 학생은 552명(7.8%)에 불과했다.

어머니를 대화상대로 선택한 학생 비율은 남·여 모두 비슷했지만 아버지를 꼽은 학생은 남학생 10.5%, 여학생 5.2%로 남학생이 더 많았다.

대화내용으로는 친구관계와 학교생활이 40%로 가장 많았고 가정생활(16.4%), 학업·성적(13.4%), 진로·적성(10.6%) 순이다.

부모님과의 관계나 대화 만족도에 대해서는 응답학생의 90%가량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가족과의 대화 횟수에 대해서도 88.3%가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어머니와는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대화의 시간도 많을 수밖에 없지만 아버지와의 대화가 생각보다 매우 낮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시교육청이 광주여성재단에 의뢰해 이 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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