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서울시 탈북자 간첩사건은 모략극”
수정 2013-05-06 09:54
입력 2013-05-06 00:00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터무니없는 모략광대극’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괴뢰들이 연출한 ‘자유주간행사’니, ‘탈북자간첩사건’이니 하는 것들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체제에 감히 먹칠을 하고 북남관계를 극단적인 파국상태에 계속 비끄러매놓기 위한 또 하나의 모략광대극”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여론조작으로 선거 판세를 뒤집은 불법무법의 망동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쑥대밭이 된 괴뢰 정보원이 생뚱같이 ‘탈북자 간첩사건’이라는 것을 들고나온 그 얄팍한 속타산이야 뻔하지 않은가”라며 “민심의 비난의 화살을 딴 데로 돌려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괴뢰패당은 총파산의 운명에 처한 대결정책을 정당화하고 한사코 우리와 대결할 심산 밑에 간첩이니 뭐니 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다시금 광기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며 “그 서툰 모략이 그 어떤 이득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국내 탈북자단체와 북한 인권단체들이 모여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한 ‘북한자유주간’(4.29~5.4) 행사에 대해 “괴뢰패당이 저들의 이런 참혹한 인권실태는 당반 우(위)에 올려놓고 그 누구의 인권을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