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문제 다투던 70대 흉기로 부인 살해
수정 2013-04-20 12:30
입력 2013-04-20 00:00
의정부경찰서는 20일 흉기로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7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의정부시내 부인 윤모(71)씨의 집을 찾아가 이혼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3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윤씨는 별거 중이었다.
조사결과 김씨는 말싸움 도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윤씨를 찔렀으며, 이 흉기가 부러지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윤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로 숨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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