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강풍 속 서남해서 임신부·어선 구조
수정 2013-04-06 12:24
입력 2013-04-06 00:00
완도해경은 6일 오전 1시 5분께 출산이 임박, 진통이 심한 완도군 노화읍에 사는 임신부 박모(25)씨를 경비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풍랑예비 특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강한 비바람으로 항해가 어려운 상태였다.
강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박씨는 2시간여 만에 건강한 딸을 낳았다.
목포해경은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48km 인근 해상에서 13명이 탄 영광선적 29t급 근해유자망 어선 A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 요청을 받고 경비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1천500t급 경비정을 보내 6일 오전 8시께 선원 13명을 구조하고 어선을 흑산항으로 예인했다.
이 어선은 항해 중 과열로 주기관이 고장이 났다고 해경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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