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독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병세 호전…주말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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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25 15:17
입력 2013-02-25 00:00
음독을 시도해 충남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김종성 충남도 교육감의 상태가 크게 호전돼 이르면 이번 주말께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의 주치의를 맡은 이 병원 홍세용 교수(신장 내과)는 25일 “김 교육감에게서 초기에 보이던 근육이 녹아내리는 증상인 횡문근 융해증이 풀리고 이제 정상에 가깝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이어 “이날 중으로 일반 병실로 옮긴 뒤 2∼3일 경과를 살펴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주말께 퇴원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 교수는 “김 교육감이 이 병원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소화기 계통 중독증세와 손발 결림, 높은 심장 박동수, 소변량 감소에 따른 신장기능 악화 등 위험한 상태였으나 혈액 투석 등 초기 집중 치료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그러나 “약물 농약 중독은 누워 있을 때는 괜찮은데 걸을 때는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일반 자살시도 환자에게 하는) 심리치료 부분은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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