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출한 사이 집 화재…중증치매 60대 혼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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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04 00:18
입력 2013-02-04 00:00
가족이 외출한 사이 집에 불이 나 혼자 있던 60대 치매 노인이 질식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김모(51·여)씨가 사는 빌라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김씨의 언니(65)가 연기를 마시고 정신을 잃어 병원에 후송됐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침입 흔적 등이 없는 걸로 보아 중증 치매 환자인 언니 김씨가 다른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양초에 불을 붙이려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2013-0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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