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셀렉사, 심장결함 유발 위험
수정 2012-07-02 09:33
입력 2012-07-02 00:00
EMA는 셀렉사가 프로작(플루옥세틴), 세로사트(파록세틴), 루스트랄(세르트랄린)등 다른 SSRI(선별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계열의 항우울제보다 심장의 전기적 결함인 QT연장증후군(QT prolongation)을 유발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QT 연장증후군은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뛰는 다형심실빈맥 같는 부정맥을 가져올 수 있다.
EMA는 이에 따라 셀렉사의 처방단위를 최고인 60mg에서 40mg으로, 노약자들에게는 20mg으로 내리도록 전문의들에게 당부했다.
EMA는 그러나 처방단위를 40mg으로 낮추면 안전할지 여부는 이 부분의 임상시험이 없었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의 치료에 쓰이는 셀렉사는 영국에서는 작년의 경우 1천300만건이 처방돼 다른 항우울제보다 처방빈도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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