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성폭행범, 맥주잔에 남긴 흔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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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25 08:58
입력 2012-06-25 00:00

경찰, 지문 정밀감식 재의뢰로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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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25일 6년전 주점에 들어가 술을 마시던 중 술집 여종업원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06년 3월3일 오전 2시쯤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주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뒤 출입문을 잠그고 혼자 있던 여종업원 A(당시 24세)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사건현장에서 맥주잔에 지문 2개를 채증했지만 지문이 끊어지고 갈라져 있어 당시 지문 감식 기술로는 김씨를 용의자로 지목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지문 감식기술의 발달로 지난 4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센터에 이 지문의 정밀감식을 재의뢰한 결과 김씨의 것으로 드러나 사건발생 6년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김씨는 2009년 10월 다른 강간사건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 받고 현재 경기도의 한 교도소에 수감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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